대출 및 예금 이자를 계산합니다.
이자(Interest)는 돈을 빌려주거나 빌린 대가로 지급하거나 수취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금의 경우에는 금융 기관이 고객의 돈을 사용한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이며, 대출의 경우에는 차입자가 돈을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이자 = 원금 × 이자율 × 기간
원리금 = 원금 + 이자
원리금 = 원금 × (1 + 이자율/복리계산횟수)복리계산횟수×기간
이자 = 원리금 - 원금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하는 방식이고, 복리는 원금과 이미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가 발생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예금이나 대출은 복리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리 계산 주기에 따라 같은 이자율이라도 실제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복리 계산 주기가 짧을수록 같은 연이율이라도 실제 수익률은 높아집니다.
실효 연이율(Annual Percentage Yield, APY)은 복리 효과를 고려한 실질적인 연간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PY = (1 + 명목 이자율/n)n - 1
n = 연간 복리 계산 횟수
예를 들어, 연 5%의 이자율로 월복리로 계산할 경우:
APY = (1 + 0.05/12)12 - 1 = 5.12%
즉, 연 5%의 월복리는 실제로 연 5.12%의 수익률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자 소득에는 다음과 같은 세금이 부과됩니다:
금융 상품에 따라 세금 우대 혜택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상품 가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 평균 금리 | 비고 |
---|---|---|
예금 (1년) | 3.5~4.0% | 은행별, 예금 종류별 상이 |
적금 (1년) | 3.8~4.3% | 특판 상품 제외 |
주택담보대출 | 4.5~6.0% | 변동금리 기준 |
신용대출 | 6.0~12.0% |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 |
카드론 | 11.0~15.0% |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 |
※ 위 금리는 참고용이며, 금융기관과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A: 단기간(1~2년)에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0만원, 연 5% 이자율로 10년 투자 시 단리는 1,500만원, 월복리는 약 1,647만원으로 약 147만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A: 일반적으로 이자를 먼저 상환하고, 남은 금액이 원금에 충당됩니다. 이를 '선이자 후원금' 방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상환 초기에는 원금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A: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은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을 만기일로 처리하며, 추가 이자는 지급합니다. 다만, 금융상품마다 약관이 다를 수 있으니 가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A: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가, 금리 하락기에는 변동금리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금리 예측은 어렵기 때문에, 대출 기간과 개인의 위험 감수 성향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대출은 고정금리, 단기 대출은 변동금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